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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곰팡이 없이 오래 보관하는 방법

2022. 11. 30. 댓글 개

감귤 곰팡이 없이 오래 보관하는 방법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 감귤

한국 국민이 연간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 감귤입니다.

연간 12kg정도 먹었습니다.

 

귤은 껍질(진피)과 귤락(흰 껍질), 과육의 형태로 나뉘어 있습니다

 

귤락은 백사라고 해서 위장의 기능을 보호한다고 하여 

갈증을 멎게 하고 술 마신 후 토하는 증상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합니다

호흡기를 편안하게 해주어 도움이 됩니다.

 

귤락은 수렴 작용이 우수합니다.

비타민C의 흡수력을 높여주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여서

동맥경화, 출혈을 예방하는 비타민P가 풍부합니다.

흰 껍질도 꼭 같이 드세요!

 

귤껍질은 진피라고 합니다

귤껍질은 말려서 약으로 사용합니다

기운을 소통시켜주는 이기약의 대표적입니다

옛 기록에 영조가 즐겨 마셨던 탕차 처방에 대부분 진피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막힌 기운을 뚥어주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다

단점

무르기 쉽고 곰팡이가 잘 핍니다

아깝다고 곰팡이 핀 부분만 떼고 먹는 경우가 있지만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곰팡이 핀 감귤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보이는 곰팡이는 실제 부패 상태의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이미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박스에 곰팡이 핀 귤이 하나만 섞여 있으면 그 주변 귤까지 무르고 곰팡이가 핍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이 실수로 한 두번 먹는다고 해서 큰 병이 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만성질환, 천식, 알레르기 등 문제가 있으면

곰팡이가 소화기, 호흡기에 안 좋은 영향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당장 문제 되지 않는다고 해서 곰팡이가 핀 감귤을 계속 먹는다고 하면 안 좋습니다.

곰팡이는 각종 염증의 원인 입니다.

 

감귤 곰팡이 없이 오래 보관하는 방법

박스 안의 귤을 다 꺼내서 넓게 펼쳐주세요

무르거나 곰팡이가 핀 귤이 있는지 살펴보고 골라주세요

곰팡이 핀 귤은 바로 버리고 무른 귤은 따로 두고 먼저 먹어주세요

 

남은 귤들은 과일채소 전용 세제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전용세제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껍질에 붙어있는 이물질, 곰팡이가 제거됩니다

씻은 귤은 잘 닦아 말려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귤 상자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바닥에 깔아주시고 1단으로 넣어주세요

귤이 서로 닿지 않게 넣어주세요

귤을 넣을 때는 귤 꼭지가 아래로 향하게 넣어주세요

2단 쌓으면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깔고 올려주세요

마지막에는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덮어주세요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10도 이하의 서늘한 곳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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